하나님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사십 년 동안 광야 길을 걷도록 하셨습니다. 여기에는 어떤 뜻이 있었습니까? 우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줄을 알게 하려 함이었습니다. 광야에는 떡이 없었습니다. 떡이 없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데 이스라엘은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만나를 주겠다고 약속하셨고 그 약속대로 매일 만나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 이스라엘에게 먹을 것을 주고 살게 하였습니다. 또한 광야 시절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의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그 명령을 지키면 산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은 광야생활을 통해 이스라엘을 낮추고자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마음을 낮추었다는 것은 자기 힘으로 먹고 사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하셨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광야 생활에서 배운 교훈을 기억해야 합니다.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경외할 때 하나님은 친히 그들을 먹이시고 부족함이 없게 하실 것입니다. 가나안에서 풍부한 삶을 살게 되었다고 하나님을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그 모든 축복을 주셨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존재입니다. 사람은 자기 힘으로 사는 존재가 아니고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사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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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광야생활에는 뜻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