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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있을진저

Date : 2009/06/11
Passage : 누가복음 11:37~54
Keyverse : 42

예수님이 한 바리새인과 식사를 하시며 손을 씻지 않으셨습니다. 그러자 그는 이를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하게 하지만 마음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열심히 손을 씻었지만 마음을 씻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자신들의 소유로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면 깨끗해 질것이라고 하십니다.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는 것은 탐욕을 회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을 향해 화가 있다고 하십니다. 그들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까지 십일조를 드렸지만 더 중요한 공의와 하나님에게 대한 사랑을 버렸습니다. 그들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기뻐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썩어 냄새나는 무덤과 같았습니다. 예수님은 율법 교사를 향해서도 화가 있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지기 어려운 짐을 지우면서도 자신들은 그 짐에 한 손가락도 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핍박하여 죽인 조상들과 같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피를 흘린 죄악에 대해서 반드시 담당하게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지혜의 집에 들어갈 열쇠를 가졌지만 자신들도 들어가지 않고 다른 사람도 들어가는 것을 막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이들을 향해 무섭게 화를 선포하신 것은 그들의 위선적인 신앙으로 인한 치명적인 악영향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깨끗하게 씻지 않을 때 썩은 무덤처럼 그 마음이 부패하여집니다. 주님은 신앙의 겉모습만 보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내면의 정결을 중요하게 여기고 내면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Application: 당신은 마음을 씻고 있습니까?
One Word: 겉뿐 아니라 속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