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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 대한 두 가지 가르침

Date : 2009/06/08
Passage : 누가복음 11:1~13
Keyverse : 2

예수님이 기도를 마치시자 한 제자가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먼저 기도의 내용에 대해서, 다음으로 기도하는 자세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기도할 때는 내용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간절히 기도해도 내용이 바르지 않으면 응답받을 수 없고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기도의 대상이 누구신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그 분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제일 먼저 자기욕심을 앞세우기보다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 곧 그 분의 통치가 이 땅에 임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나라를 위해서 수고할 때 삶을 유지시켜줄 일용할 양식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런 일용할 양식을 아버지 하나님이 공급해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여러 가지 죄를 짓게 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힙니다. 그런데 우리 힘으로는 죄를 짓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지은 죄를 사해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유혹에 빠져 죄를 짓지 않는 것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죄를 짓지 않을 때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데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도의 자세도 중요합니다. 기도할 때는 낙심하지 않고 반복하여 끈질기게 얻을 때까지 구해야 합니다. 주님은 이렇게 반복하여 구하는 자가 반드시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버지 된 자로서 자식이 좋은 것을 구하는 데 주지 않는 자는 없습니다. 우리의 기도제목만 바르다면 하나님 아버지는 반드시 들어주십니다. 때때로 금방 들어주시지 않는 이유는 우리를 믿음과 기도의 용사들로 키우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서 애쓰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고 좋은 것은 성령이십니다. 우리가 구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에게 성령을 주십니다.

Application: 무엇을 위해 어떻게 기도하고 있습니까?
One Word: 아버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