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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Date : 2009/05/31
Passage : 전도서 11:1~12:14
Keyverse : 12:1

청년의 때는 인생의 황금기입니다. 청년의 때에만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습니다. 청년이기 때문에 도전할 수 있고 모험할 수 있습니다. 성공할 수 있고 실패할 수 있습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젊음을 마음껏 발산하며 청년의 특권을 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청년 시절 선택한 삶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청년의 힘과 에너지를 사용하되 악을 행하면 안 됩니다. 악이 몸에서 물러가게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청년의 때에 무엇을 해야 합니까? 나의 창조주를 기억해야 합니다. 나의 창조주가 내게 어떤 뜻과 사명을 두셨는가를 생각하고 그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청년 시절은 언제까지나 계속 되지 않습니다. 매우 짧습니다. 곤고한 날, 곧 인생에 아무 낙이 없다고 할 노년의 때가 곧 옵니다. 그때는 메뚜기도 짐이 되며 육신의 정욕이 그치게 됩니다. 우리는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객들이 찾아올 것입니다. 우리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하나님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 앞에서 내 청년 시절의 삶에 대해 결산 보고하고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이를 생각한다면 청년의 때를 헛되게 보낼 수 없습니다. 아직 힘과 에너지가 있고 건강이 있는 지금, 힘써 하나님의 소망을 알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기 위해 분투해야 합니다. 청년 시절 하고 싶은 일이 많지만 하나님에 대한 신앙 위에 삶의 기초를 쌓는 것처럼 중요한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성을 맺을 때 전 인생이 아름답고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본분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는 것입니다(13). 청년 시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의 기초를 잘 놓아야 합니다.

한마디 청년의 때를 아끼십시오 6월 1일 / 누가복음 9:28-43(29) 영광의 그리스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고난의 메시아를 말씀하시며 고난 받는 제자의 도를 말씀하셨습니다. 지상 메시아, 영광과 승리의 메시아를 꿈꾸고 있던 제자들은 몹시 힘들었습니다. 이 때 예수님은 세 제자를 데리고 산에 올라가 본래의 영광스런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기도하시는 중에 용모가 변화되시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났습니다. 이 때 구약을 대표하는 모세와 엘리야가 영광스런 모습으로 와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실 것을 말했습니다. 이는 모세와 엘리야처럼 예수님도 이 땅에서는 고난을 받으시지만 그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것을 보여 준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지만 그 분의 본래의 모습이 영광스러운 하나님이심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너무나 황홀한 나머지 여기 있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주님과 모세와 엘리야를 위해 초막 셋을 짓겠다는 말도 했습니다. 그는 고난의 땅에 내려가지 않고 이 곳에서 영원토록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이때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었고 구름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이 말씀은 예수님이 하시는 모든 말씀에 순종하라는 말씀입니다. 특히 영광만 받으려고 하지 말고 고난을 통해 영광에 이르는 진리를 영접하고 순종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산 아래로 내려와 고난의 그리스도로서 사명을 감당하셨습니다. 귀신들려 고통하는 자를 보시고, 믿음 없는 그 시대를 탄식하시며 귀신을 쫓아 주셨습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위엄이 드러났습니다(43). 예수님은 고난의 그리스도이시지만 또한 영광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가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며 이 땅에서 주님이 가신 고난의 발자취를 잘 따르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영광의 주님이 보입니까?
One Word: 제자의 결국은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