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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Date : 2014/01/28
Passage : 마태복음 3:1~12
Keyverse : 2

누가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 회개한 사람입니다. 회개는 ‘죄에서 떠나서 하나님에게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죄에 대한 통회의 감정만이 아니라 인격 전체가 하나님에게로 돌아서는 것까지 포함합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과 함께 천국이 가까이 왔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광야에 살면서 사람들에게 회개하고 주를 맞을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외쳤습니다. 이 때 사방에서 와서 자기 죄를 자복하고 물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경건하다고 자부하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회개하지 않아도 당연히 천국에 갈 줄로 생각했습니다. 이런 그들에게 요한은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라고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이들의 마음에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자부심과 교만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이런 그들에게 요한은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고 말합니다.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습니다. 나쁜 열매를 맺는 나무를 주님은 심판하실 것입니다. 주님은 알곡을 모으시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던져 심판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앞에서 교만한 마음을 내려놓고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하고 하나님이 보내신 자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간절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지자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이 때 혜성같이 나타나 심령을 통쾌하게 한 사람이 요한입니다. 그가 어떤 삶을 살았기에 모든 사람의 마음을 시원하게 했습니까? 첫째, 광야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전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사람들의 인정과 세상 부귀를 구하며 살았습니다. 이에 비해 요한은 자기를 부인하고 광야에 들어가 말씀을 듣고자 성경을 읽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이사야 40장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확신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주의 길을 예비하도록 전했습니다. 둘째, 단순하고 검소한 삶에서 경건의 힘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비단옷에 기름진 고기를 먹으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낙타털로 된 옷을 입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을 먹고 살았습니다. 우리 시대도 세례 요한같이 힘 있게 회개의 메시지를 전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우리도 골방에 들어가야 합니다. 단순하고 검소한 삶을 살면서 말씀과 기도에 집중해야 합니다.

Application: 천국에 들어가고자 합니까?
One Word: 회개하고 단순하게 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