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순수하게 경배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까? 바벨론에 동방박사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천문학자들로서 다니엘과 유대인의 영향을 받아 메시아의 별을 찾고 연구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메시아의 별은 유대인의 왕으로 나시는 예수님을 말합니다. 어느 날 이들은 메시아의 별을 발견했습니다. 그 별의 주인공을 꼭 만나고 싶었습니다. 가서 경배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려면 많은 것을 내려놓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유대인의 왕을 경배하기 위해 진리의 별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 길은 험했습니다. 강도, 맹수, 죽음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별의 주인공을 만날 소망 가운데 고생을 고생으로 여기지 않고 그 별을 따라갔습니다. 그런데 그 별이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 가서 “유대인의 왕이 어디 계시냐 우리가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별을 찾았습니다. 별을 보자 참으로 기뻤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찾은 별 때문에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했습니다.” 이들은 진리를 찾고자 열심을 드렸던 만큼 진리를 찾은 기쁨으로 충만했습니다. 이들은 별의 주인공을 만나고 아기께 엎드려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유대인의 왕이 나셨다”는 말에 헤롯왕과 예루살렘 사람들은 소동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평소에 예수님에게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헤롯왕은 자신 말고 다른 왕이 났다는 말에 진노하여 그 아기를 찾아 죽이고자 했습니다. 겉으로는 그에게 경배할 것처럼 말했지만 새빨간 거짓말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권력에만 집착했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나시고 목자처럼 다스리는 왕이 되신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찾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들 역시 세상 권력과 명예를 추구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경배하는 지식이 아니라면 죽은 지식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성경에 대한 지식이 있었지만 예수님을 열정적으로 찾지도 않았고 헌신하지도 않은, 죽은 지식의 소유자들이었습니다. 반면에 동방박사들은 산지식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34:10)
Application: 진리를 찾는 순수함과 열정이 있습니까?
One Word: 예수님에 대한 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