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자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 말했습니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라.”(20) 예수님은 남녀 간의 관계를 통해서 태어나신 분이 아니라 성령으로 잉태되신 분입니다. 성령에 의해 잉태되신 예수님은 그 본체가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의 의해 잉태되신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으셨지만 죄가 없으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천사는 요셉에게 말합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나님은 우리의 죄악을 예수님에게 담당시키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흘려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의 은혜로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건져내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우리와 함께 하시려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마태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마리아의 몸을 빌어 탄생하신 사건을 이사야서 7장 14절 말씀의 성취로 보고 있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여기서 임마누엘이란 번역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입니다. 성령으로 잉태되신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시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이해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에게 나아가는 자는 결코 실망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에게 나아가는 자는 결코 거절당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에게 나아가는 자는 치료를 받고 죄 사함을 받고 새 삶을 살게 됩니다.
Application: 예수님은 왜 이 땅에 오셨습니까?
One Word: 함께 하며 죄에서 구원해 주시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