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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의 끝

Date : 2009/05/27
Passage : 전도서 7:1~29
Keyverse : 2

전도자는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다고 합니다.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낫다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름을 발라도, 죽으면 기름이 남지 않고 이름이 남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끝을 마음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나는 인생을 마친 후 어떤 이름으로 남을까요? 인생의 끝인 죽음을 생각할 때 삶에 대한 자세가 달라집니다. 잠시 있다 사라질 것보다 더 나은 가치를 찾게 됩니다. 잔칫집에 가서 웃을 때보다 초상집에서 슬퍼할 때 더 많은 지혜를 얻습니다. 우리는 죽음보다 삶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죽음을 생각해야 지혜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인생에 끝이 있음을 마음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더 나은 가치를 위해 살 수 있습니다.

내 인생에 형통한 날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삶에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사람이 자신의 장래 일을 능히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곧게 할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내 인생 길이 구부러진 것 같은 곤고한 날이 있습니다. 그때는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되돌아 볼 때입니다. 마음 아프지만 이렇게 삶을 되돌아 볼 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때 진정한 지혜를 얻게 됩니다.

Application: 나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습니까? 혼인집에 있습니까?
One Word: 인생의 끝을 마음에 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