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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Date : 2014/01/22
Passage : 창세기 12:10~13:18
Keyverse : 8,9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기근이 찾아오자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는 살려고 내려간 애굽에서 아내를 바로에게 빼앗길 위기를 만났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바로와 바로의 집에 재앙을 내리심으로 위기에 처한 아브람 가정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아브람은 한 번 부른 자를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바로까지 굴복시키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아브람은 약속의 땅으로 다시 돌아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감사하며 하나님만 의지하고 믿음으로 살고자 결단합니다. 믿음이 성장하자 그는 실제적인 문제 앞에서 양보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가나안 땅에 돌아온 후 아브람과 롯 사이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브람과 롯의 소와 양이 많아졌는데 그들이 거하는 땅은 좁았습니다. 결국 아브람의 목동들과 롯의 목동들 사이에 목초지와 물을 두고 다투게 되었습니다. 아브람은 조카 롯에게 좋은 땅을 먼저 선택하여 독립하도록 제안했습니다. 아브람은 물질적인 유익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끼리 다투는 모습을 이방인들에게 보여주지 않고자 했습니다. 아브람은 돈보다 친족과의 우애와 하나님의 영광을 더 소중하게 생각했습니다.

반면 롯은 소돔, 고모라 땅에 거하는 사람들이 여호와 앞에 큰 죄인들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좇아 그곳으로 내려갔습니다. 롯은 하나님보다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선택했습니다. 세상적인 시각으로 보면 롯의 선택은 현명하게 보이나 그의 최후는 비참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찾아오셔서 가나안 땅과 자손의 번성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아브람처럼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고 물질적인 풍요보다 하나님의 영광과 형제 우애를 앞세우며 살아가는 자들에게 더 큰 복을 약속해 주십니다.

Application: 돈이 최고인 시대에 무엇을 추구해야 합니까?
One Word: 하나님의 영광과 형제 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