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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Date : 2014/01/08
Passage : 창세기 2:18~25
Keyverse : 24

남자와 여자 창조에는 시간차가 있었습니다.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이 지으신 각종 들짐승과 새의 이름을 짓고 있었습니다. 그는 아직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이런 그를 위해 하나님은 돕는 배필로 여자를 만들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셨습니다. 잠든 그에게서 갈빗대 하나를 취하여 살로 대신 채우시고 그것으로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남자의 심장을 감싸고 있는 소중한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여자는 남자에게 그토록 소중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창조한 여자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고 인류 최초의 가정을 이루셨습니다. 아담은 여자를 보는 순간 너무 기뻐 외쳤습니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내 살 중의 살이라” 세상에 이보다 더 위대하고 아름다운 사랑 고백이 있을까요? 결혼은 이런 사랑고백과 함께 남자가 부모를 떠나 독립하여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인류의 첫 가정을 통해 성경이 가르쳐 주는 결혼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먼저 결혼의 주권이 하나님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여자를 남자에게 이끌어 와 가정을 이루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결혼의 주권이 자신에게 있다고 여기기에 결혼 생활이 힘들면 얼마든지 이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혼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막10:9)” 결혼은 하나님의 주권이 함께 하는 절대적인 것입니다. 또한 결혼은 남녀 둘이 한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몸을 이룬다고 할 때 육체적 결합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한 몸은 전인격적 결합에 있습니다. 육체와 함께 정신, 영혼의 하나 됨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은 가정의 위기 시대입니다. 이혼으로 인해 깨어지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이혼은 당사자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큰 상처가 됩니다. 인류의 첫 가정을 통해 나타난 성경적 결혼관이 바른 가정을 세우고 행복을 누리게 합니다.

Application: 어떤 결혼관을 갖고 있습니까?
One Word: 성경적 결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