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의 둘째 날, 하나님은 물 가운데 궁창을 만드시고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셨습니다. 이로써 하나님은 이 땅을 살기에 알맞도록 하셨습니다. 셋째 날, 하나님은 물을 한 곳으로 모으심으로 바다를 이루시고, 뭍이 드러나게 하심으로 땅을 이루셨습니다. 땅은 온갖 종류의 풀과 채소와 나무를 내었습니다. 이 땅은 아름답고 다양한 식물들로 수놓아졌고, 꽃들이 만발했습니다. 맛있는 과일과 채소들로 풍성하게 되었습니다. 넷째 날, 하나님은 하늘에 해, 달, 별들을 지으시고 밤하늘을 비추게 하셨습니다. 이들로 하여금 연월일 등 시간의 영역을 구분하게 하셨습니다. 다섯째 날, 하나님은 하늘에는 새가, 물속에는 물고기가 있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복을 주셔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셨습니다. 여섯째 날, 하나님은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들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 하나하나를 관찰해보면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아름다우면서도 조화 있고, 다양하면서도 질서 있게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을 찬양합니다.

본문에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대로 되니라’는 구절이 반복됩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만 하시면 말씀대로 하나도 빠짐없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권세는 절대적입니다. 하나님 외에 어떤 신에게도 그런 권능이 없습니다. 이는 말씀 자체에 창조의 능력과 권세가 있음을 보여줍니다(히11:3). 하나님이 말씀하여 이루신 내용들을 보면 얼마나 좋은지요. 절대적인 권능으로 선하게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립니다.

Application: 창조 역사는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One Word: : 하나님이 말씀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