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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몫으로 즐거워하십시오

Date : 2009/05/25
Passage : 전도서 5:1~20
Keyverse : 19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삼가야 합니다. 악을 행하면서도 제물을 드리는 것만으로 예배를 잘 드렸다고 생각하거나, 하나님이 자신의 예배를 받으셨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판입니다. 하나님은 제물보다도 말씀 듣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삶은 하나님에게 드려지는 최고의 제물이요, 최고의 예배입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아야 합니다. 내 생각과 소원과 불평을 강변하는 것은 우매자의 행동입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나는 땅에 있는 존재임을 깊이 인정해야 합니다. 내 말을 많이 하기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하나님에게 가볍게 서원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과의 약속도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한다면, 하나님과의 약속은 더욱 경외심을 갖고 지켜야 합니다.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려고 하는 이유는 많은 돈으로 만족을 얻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돈을 사랑하는 자는 아무리 많은 돈을 벌지라도 결코 만족하지 못합니다. 노동자는 잠을 달게 자지만 부자는 그렇지 못합니다. 돈을 노린 범죄에 대한 두려움, 많은 돈을 운용해야 하는 부담과 염려와 계획 등으로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소유한 재물이 복이 아니라 해가 되는 경우도 흔하고,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재물을 다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14). 많은 돈을 벌어서 부자라는 소리를 듣지만 많은 돈은 장부의 숫자로만 볼 수 있을 뿐, 실제로는 돈을 다 만져보지도 못하고 써보지도 못하고 죽습니다. 죽으면 그렇게 좋아하던 돈은 다 놓고 가야합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돈을 더 벌어야겠다면서 어두운 데에서 먹으며 많은 근심과 질병과 분노 가운데 살아갑니다. 재물이 많든 적든 하나님이 내게 필요한 만큼 주신 몫으로 인정하고 자족하고 즐겁게 살아간다면 그것이 진정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Application: 돈 때문에 근심과 질병과 분노 가운데 살지 않습니까?
One Word: 즐거움이 하나님의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