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은 악한 자도 좋게 보신다.”, “정의의 하나님은 어디계시냐?”하고 빈정대며 하나님을 괴롭혔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먼저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언약의 사자를 보내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제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깼습니다. 이런 그들과의 언약을 회복하기 위해 하나님은 ‘새 언약의 중보자’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십니다(히12:24).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구원을 얻습니다(롬1:16,17). 또 언약의 사자가 오시면 택한 자들을 깨끗하게 하십니다. 마치 금강석을 용광로에 녹여 금을 만들어내듯, 잿물로 더러운 옷감을 표백하듯이 내면을 깨끗하게 하십니다. 그 때 사람들은 하나님에게 올바른 제물을 바치게 될 것입니다. 한편 점치는 자, 간음하는 자, 거짓 맹세하는 자, 힘없는 자들을 괴롭힌 자,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은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시되 택한 백성을 완전히 멸하시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깨고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복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가 하나님을 떠난 적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돌아가리이까?”하고 반문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이 돌아오지 않은 증거를 제시하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것인 십일조와 헌물을 도둑질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이 저주를 받았고, 하나님과의 관계는 깨졌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에게 돌아가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도둑질한 십일조와 헌물을 드려야 합니다. 그들이 회개하고 온전한 십일조를 드릴 때 하나님은 하늘 문을 열고 복을 부어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또 그들의 재물을 보호해주시고, 이방인들로부터 복 있는 백성이라 불리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Application: 죄를 범한 우리의 소망은 누구입니까?
One Word: 언약의 사자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