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제사장들이 말씀을 듣지 않고 마음에 두지 않으면 그들에게 저주를 내릴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들이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미 그들을 저주하셨습니다. 또 그들이 말씀에 대한 자세를 회개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은 그들의 자손을 꾸짖으실 것입니다. 그들이 바쳤던 제물의 더러운 똥을 그들의 얼굴에 바르실 것입니다. 더 나아가 배설물과 함께 그들을 이스라엘 중에서 제해 버리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경고를 하신 궁극적인 목적은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이어 가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언약을 지키는 자에게 하나님의 복이 있습니다.
원래 레위는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저주의 언약을 받았습니다(창49:7). 그러나 하나님은 저주 받을 레위 지파를 새롭게 하셔서 생명과 평안을 주겠다고 언약하셨습니다(민25:11-13). 이는 하나님의 크신 자비와 긍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레위와 세운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 항상 있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렇게 레위 지파에게 복을 주시는 이유는 그들로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언약을 받은 레위인들은 처음에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잘 지키고 전했으며 화평과 정직으로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을 죄악에서 떠나 살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레위의 후손인 제사장들은 말씀에서 떠났고, 그릇되게 가르쳐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짓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죄로 부패하여 거룩한 언약을 깨뜨렸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제사장들을 모든 사람들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셨습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인 제사장은 율법의 말씀을 올바르게 지켜서 사람들이 말씀을 열렬히 구하도록 해야 합니다(7).
Application: 복음의 제사장이 할 일이 무엇입니까?
One Word: 말씀을 올바로 지켜 사람들이 따르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