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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함께 계시다

Date : 2014/12/24
Passage : 마태복음 1:18~25
Keyverse : 23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셨고 저희와 함께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죄를 지음으로 함께 하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소원은 사람들과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이 소원을 이루시기 위해 출애굽 때는 성막을 짓게 하시고, 솔로몬 때부터는 성전을 짓게 하심으로 우리와 함께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것도 멀다고 여기시고, 우리와 똑같은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성령으로 잉태되셨습니다. 의로운 요셉은 처음에 이 사실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가만히 끊고자 했지만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아내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 아기가 성령으로 잉태된 아기요, 그 아기의 이름은 예수이며, 그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을 알려주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가 함께 살 수 없는 것은 죄 때문입니다. 죄 때문에 거룩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살 수 없고 우리 안에 들어오실 수 없습니다. 이 죄 문제를 해결하시고 함께 사시고자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이것은 임마누엘의 예언과 하나님의 사랑의 성취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성육신하셨으며, 우리 죄를 해결해주시려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습니다. 이로써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화평을 이루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으로 말미암아 아예 우리 안에 들어와 우리와 함께 사시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에 한 시도 떨어져 있을 수 없으셔서 우리 안에 들어오신 것입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깨닫고 말했습니다.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2:20)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와 함께 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도 이 예수님을 깊이 사랑하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나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큽니까?
One Word: 함께 하시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