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장은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경고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지으시고 사람을 만드신 분입니다. 이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그 사면 모든 민족에게 취하게 하는 잔이 되게 하실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예루살렘을 침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고통스럽게 한 자들은 술에 취한 자처럼 비틀거리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모든 민족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천하만국이 예루살렘을 치려고 모이지만 그것을 드는 자가 크게 상하게 될 것입니다. 그 날에 하나님이 모든 말을 쳐서 놀라게 하시고 그 탄자를 쳐서 미치게 하실 것입니다. 사람들은 군사력, 외교력, 명예, 권력을 앞세워 자기 강함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그 강함을 앞세워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 크신 능력으로 그들을 치시면 그들은 말에서 떨어진 자처럼 되고 맙니다. 진짜 강한 사람은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유다 족속과 함께 하사 붙들어 주시면 열국에게 짓밟히던 그들이 강해집니다. 그 날에 유다의 우두머리들이 마음속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예루살렘 주민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하나님이 예루살렘 주민들을 보호하시고 붙들어 주실 때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게 됩니다. 하나님은 어떤 자와 함께 하십니까? 회개하고 하나님에게 돌아가는 자들과 함께 하십니다. 그런데 회개도 하나님이 은혜를 부어주셔야 가능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주십니다. 그러면 그들은 애통하며 죄를 회개하고 진심으로 하나님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자기 죄를 애통하며 회개하는 것이 없다면 진심으로 하나님에게 돌아가는 것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에게 나아가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주소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Application: 우리가 참으로 구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One Word: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