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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는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Date : 2014/12/07
Passage : 미가 7:1~20
Keyverse : 18

유다는 포도를 거둔 후 텅 빈 포도원과 같이 되어 버렸습니다(1). 본래는 경건이 가득 차고, 정직이 가득 차야 했는데, 경건한 자가 세상에서 끊어졌고, 정직한 자가 없어졌습니다. 사람들은 형제를 해치고, 사기와 거짓으로 노략질합니다. 지도자들은 뇌물을 구하며 권세자는 욕심을 부리는데, 그들이 서로 결합해서 악을 행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웃도, 친구도, 아내도 믿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5). 심지어 가족조차 원수였습니다(6).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물질, 곧 돈을 탐한 결과입니다. 그들은 돈을 너무 좋아해서 사람보다 돈, 생명보다 돈, 정직보다 돈, 진리보다 돈을 구했습니다. 그로 인해 윤택해졌습니까? 풍성해졌습니까? 텅 빈 포도원이 되고 말았습니다. 의인이 없어 망한 소돔성처럼 속빈 유다에게 형벌의 날이 예고되었습니다(4).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고 말하며 자기 배만 채우던 자들은 거리의 진흙같이 밟히게 됩니다(10). 그 땅은 행위의 열매로 말미암아 황폐하게 됩니다(13).

하나님은 인애를 기뻐하십니다(18). 하나님의 인애가 아니라면 그들은 진노를 받아 없어져야 마땅하지만 하나님은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고 거두셨습니다. 그들의 죄악을 없애셨습니다.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의 언약을 기억하셔서 이스라엘에게 인애를 더하셨습니다. 인애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에 그들이 남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자기 잘난 맛에 산다고 하지만 실상은 못난 모습, 소망 없는 모습, 열매 없는 모습일 뿐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인애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아야 삽니다. 사람은 돈을 좋아해서 욕심을 부리지만 하나님은 인애를 기뻐하셔서 불쌍히 여기십니다. 우리 하나님과 같은 신은 없습니다.

Application: 오늘도 하나님의 인애로 살고 있음을 기억합니까?
One Word: 돈을 좋아하는 사람, 인애를 기뻐하시는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