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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를 사랑스럽게 여긴 왕

Date : 2014/11/25
Passage : 에스더 5:1~14
Keyverse : 2

에스더는 금식하고 제 삼일에 왕후의 예복을 입고 왕에게 나아갔습니다. 부르지도 않았는데 왕에게 나아간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한 달 동안 자신을 찾지 않은 왕에게 나아가는 에스더의 마음은 심히 떨렸을 것입니다. 그런데 에스더가 뜰에 선 것을 본 순간 왕의 눈에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보였습니다. 그녀가 금식하며 자신을 낮추고 나아갔을 때 왕은 그녀를 사랑스럽게 영접해 주었습니다. 왕은 자신이 잡고 있던 금 규를 그녀에게 내밀었습니다. 에스더는 안도하며 왕에게 나아가 왕이 내민 금 규의 끝을 만졌습니다. 왕은 그녀를 영접해주었을 뿐 아니라 그녀의 소원이 무엇인지를 물어보았습니다.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왕은 자신에게 나아온 에스더를 사랑했고 그녀에게 무엇이라도 주고 싶었습니다. 이때 에스더는 성급하게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베푸는 잔치에 왕과 하만을 초청했습니다. 그러자 하만은 자신의 친구들과 아내 세레스를 불러 자신의 큰 영광과 자녀가 많은 것과 왕이 자신을 가장 높인 것을 자랑했습니다. 하만은 자신을 높이고자 했고 이런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 모르드개를 죽이기 위해 오십 규빗 되는 나무를 세웠습니다.

민족을 구하기 위해 금식하며 겸손히 왕 앞에 나아간 에스더는 왕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으셨지만, 자기를 낮추고 금식기도 하며 생명을 걸고 왕에게 나아간 에스더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왕의 눈에 사랑스럽게 보이도록 도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에스더와 유다 민족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이 구원받을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을 믿고 기도합니까?
One Word: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