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해 아래 살아가는 인생의 본질과 한계

Date : 2009/05/21
Passage : 전도서 1:1~11
Keyverse : 2

사람들은 늘 분주하고 많은 수고를 합니다. 그러나 전도자는 헛되고 헛되며 모든 것이 헛되다고 합니다. ‘무엇이 유익한가?’라는 말은(3) 남는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수고하여 얻는데 남는 것이 없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 인생이 유한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수고하여 땅을 넓히고 부와 업적과 명성을 쌓습니다. 사람과 싸워서 권력과 영화를 얻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반드시 죽습니다. 죽으면 아무 것도 남지 않습니다. 죽음과 함께 수고하여 얻은 것을 놓아야 합니다. 생전에 쌓아놓은 것은 다른 사람의 손으로 넘어가고, 모두 다 사라지고 맙니다. 둘째, 세상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수고할 때는 변화를 기대합니다. 변화를 기대하면서 무력을 사용하고 글을 쓰고 말을 합니다. 역사를 연구하고 지혜를 찾습니다. 사람의 수고로 세상은 움직이고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보면 본질적인 변화나 발전은 없습니다(5-8). 사람의 본성이나 삶도 변화하지 않고 역사는 반복될 뿐입니다.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합니다. 새 것이라고 하지만 옛 것을 포장한 것에 불과하고, 주기적인 반복일 뿐입니다.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습니다. 이것이 세상과 역사의 본질이며, 해 아래에서 살아가는 인생의 한계입니다.

모든 것이 헛된 세상에 소망을 두고, 모든 것을 걸고 살아가는 것은 어리석고 부질없습니다. 세상의 헛됨을 부인하거나 외면하면서 스스로 어떤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며 애쓴다고 해서 그의 삶이 의미 있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스스로 부여한 의미와 가치는 결국에는 허망한 것으로 드러납니다. 사람이 세상의 헛됨과 인간의 한계를 알 때 겸손해집니다. 그의 눈이 영원한 하나님과 천성을 향하게 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안에서만 참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나를 발견하고, 내 모든 수고를 재정의 할 때 내 삶은 허망하지 않습니다.

Application: 헛된 세상 것에 집착하지 않습 니까?
One Word: 모든 것이 헛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