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왔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루살렘과 여러 성읍에 거주하게 된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 거주했습니다. 그리고 백성 중에서 제비를 뽑아 1/10이 예루살렘에 거주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은 회복된 이스라엘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중요한 곳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황폐하며 적들의 공격 목표가 될 수 있으므로 위험한 곳입니다. 그래서 이곳에 거주하기를 모두가 회피할 수 있고, 거주하더라도 마지못해서 할 수 있습니다. 지도자들은 책임감 때문에 억지로 거하고, 백성들은 제비에 뽑혔기에 우거지상을 하고 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의 주인공들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그곳에 거하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그들의 이런 태도를 보고 감동을 받고 그들에게 복을 빌어주었습니다. 그들 중 유다자손은 468명, 중심 인물은 아다야와 베냐민 자손 살루였습니다. 베냐민 자손은 928명이었습니다. 제사장 중에는 여다야, 야긴, 스라야와 아다야, 아맛새가 중요한 인물이었습니다. 제사장들은 총 1202명이었고 레위 사람들은 스마야, 삽브대, 요사밧, 맛다냐 등이 중요한 인물이고 레위인은 모두 284 명, 성문지기들은 총 172명이었고 리더는 악굽, 달몬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에도 중심에 서서 희생하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없이는 하나님의 나라가 굳게 설 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개 사람들은 희생하기를 꺼려하고 회피합니다. 희생하더라도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마지못해 합니다. 이렇게 마지못해서 감당할 때 본인도 기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은혜가 되지 않고 무엇보다 하나님에게도 영광이 되지 않습니다. 가치와 의미를 알고 희생하기를 기쁘게 자원하는 사람들이 귀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모두에게 힘을 주고 축복을 해주고 싶은 대상이 되며 하나님도 그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Application: 어떤 사람이 축복의 대상이 됩니까?
One Word: 자원하여 헌신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