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시인이 이스라엘에게 감사를 권고하는 내용입니다. 26번 감사하라고 말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살전5:16). 감사의 반대는 불평하는 것입니다. 불평하고 짜증을 내면 하나님에게도 영광이 안 되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불평과 짜증을 전염시키며 자신의 삶도 파괴하고 더 비참하게 만듭니다. 그렇다고 본문은 무조건 감사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왜 우리가 감사해야 합니까? 우리의 하나님이 선하시며 우리를 향한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으로서 내가 현재 누리고 있는 모든 자연 환경을 값없이 누리게 하신 분입니다(1-9). 하나님은 비천한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시고 광야를 통과하게 하시며 오늘날 그들이 누리고 있는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신 분입니다(10-22). 이스라엘이 정당한 기업을 가지고 풍성한 삶을 사는 것은 그냥 어쩌다 그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훌륭하고 능력이 많아서 된 일도 아닙니다. 그들이 누리고 있는 것들은 다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들입니다. 하나님의 연속적인 은혜가 주어져서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감사절인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연 환경, 직장, 의식주의 은혜 등, 모든 은혜가 하나님이 주신 것들임을 알고 하나님에게 감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감사를 기뻐하십니다. 촛불을 감사하는 사람에게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감사하는 사람에게 햇빛을 주십니다. 나를 이 자리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이 앞으로도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고 현재의 상황이 어떻든 감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오늘 날의 모든 것이 그냥 되었다고 생각합니까?
One Word: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