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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배반, 반복되는 사랑

Date : 2014/11/14
Passage : 느헤미야 9:22~38
Keyverse : 30,31

이스라엘의 역사는 한마디로 배신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건져낸 이스라엘이 가나안에서 잘 정착하도록 모든 편의를 봐주셨습니다. 그들이 가꾸지 않은 포도원과 파지 않은 우물과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배불리 먹어 살찌고 주의 큰 복을 즐기면서도 하나님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율법을 등지고 주께 돌아오도록 권면하는 선지자들을 죽였습니다. “주의 큰 복을 즐겼사오나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고”(25,26) 그래서 주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 넘기시면 그때서야 주께 부르짖었습니다. 축복의 때에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환란을 당해야 주님을 찾는 그들은 사랑받을 만한 구석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크신 긍휼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이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평강을 얻으면 또 악을 행하고, 그래서 원수들의 손에 내버려두시면 주께 부르짖기를 항상 반복했습니다. 그러나 때마다 하나님은 하늘에서 들으시고 여러 번 주의 긍휼로 건져내셨습니다. 그렇게 건져낸 그들에게 생명을 얻게 하는 계명을 주어 복종하도록 도우셨지만 그들은 고집을 부리며 목을 굳게 하며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또 열방의 손에 넘겨져서 고난을 당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아주 멸하거나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느헤미야와 레위 사람들은 그들이 앗수르와 바벨론에게 고난을 당한 것도 하나님에게로 돌이켜서 말씀에 복종하도록 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임을 고백합니다. 그들은 은혜로우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죄악을 인정하고 이제는 율법의 말씀을 분명히 지키고자 인봉식을 하기에 이릅니다.

Application: 반복되는 배신 속에서도 회복되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무엇을 배웁니까?
One Word: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