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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이 말씀에 귀를 기울이다

Date : 2014/11/11
Passage : 느헤미야 8:1~12
Keyverse : 3

무너졌던 성벽이 재건되었습니다. 성전과 성벽이 재건되면 이스라엘이 재건되는 것입니까? 과거 하나님이 모든 주변의 열강들을 잠재우시고 번영을 주셨지만 그들이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을 때 성전과 성벽이 그들을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성전과 성벽은 훼파되었고 그들은 바벨론으로 끌려가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이를 알고 있는 이스라엘 자손들은 나팔절을 맞이해서 학사 에스라에게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와서 낭독해주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에스라가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율법을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서 읽었고 모든 백성은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들은 지금까지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는데 힘을 기울였는데 이제는 말씀을 듣는데 전심을 기울였습니다. 에스라는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에서 낭독을 했고 그 양쪽으로는 지도급 인사들이 서 있었습니다. 이는 율법 낭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이들이 힘써 동참하도록 하는 행위였습니다. 모든 백성은 일어서서 들었고 에스라가 여호와를 송축할 때마다 손을 들고 “아멘” “아멘”으로 화답하며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에게 경배했습니다.

몇몇 레위 사람들은 백성들이 제자리에 서 있는 동안 율법을 깨닫게 했습니다. 이는 그 낭독하는 글이 히브리어였으므로 아람어만 아는 일반 백성들을 위해 통역을 하거나 뜻을 풀어준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들으며 말씀을 깨닫는 백성들은 다 울었습니다. 얼마나 우는지 에스라와 레위 사람들이 울지 말라고 먹을 것을 나눠주며 다독여야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자 백성들 가운데 큰 즐거움이 임했습니다. 율법의 말씀은 그들에게 눈물도 주고 즐거움도 주었습니다.

Application: 진정한 인생의 재건이 어디서 옵니까?
One Word: 말씀으로 인해 울고 즐거워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