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4/11/09
Passage : 느헤미야 6:1~19
Keyverse : 3
성벽 중건 역사가 막바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때 산발랏과 게셈 등 원수들이 역사를 중단시키고자 갖은 모략을 꾸몄습니다. 그들은 느헤미야에게 사람을 보내 오노 평지에서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들은 느헤미야를 도와줄 것처럼 꾸몄지만 실상은 느헤미야를 해치고자 했습니다. 느헤미야는 그들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성벽 중건 역사가 얼마나 막중한 하나님의 일인지 알았기 때문에 한눈을 팔지 않은 것입니다. 그는 오직 이 역사에 집중했습니다. 원수들이 네 번이나 유혹의 손길을 펼쳤지만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원수들은 느헤미야가 성벽을 중건해서 왕이 되고자 한다는 어처구니 유언비어를 유포했습니다. 이때도 느헤미야는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사실이 아니고 그들이 지어낸 말이었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는 원수들이 함정을 만들어 놓고 유혹했지만 사람들과 대항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에게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이제 내 손을 힘 있게 하옵소서.” 사탄의 악한 계략을 만날 때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에게 나아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힘을 주시고 사탄의 궤계를 온전히 파해주십니다.
이후에 원수들은 스마야를 통해서 느헤미야로 하여금 성전에 가서 숨으라는 방향을 주었습니다. 겉으로 볼 때는 느헤미야의 안전을 위하는 것 같았지만 실상은 제사장도 아닌 느헤미야를 성소에 들어가게 함으로써 비방을 받게 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이때도 느헤미야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악한 소행을 막아주시도록 하나님에게 기도했습니다. 이처럼 온갖 음모 가운데서도 오직 기도하며 성벽 중건 역사에 집중했을 때 마침내 52일 만에 성벽이 완공되었습니다. 이것은 믿음의 승리요 기도의 승리였습니다. 일이 끝나고 나자 원수들이 오히려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하나님 역사를 이루고자 할 때 원수 마귀가 여러 모로 방해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느헤미야와 같이 흔들림이 없이 주의 일에 집중할 때 마귀는 힘을 쓰지 못합니다. 하나님 역사는 하나님이 도우시기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며 전진하면 사탄은 패배하고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사탄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까?
One Word: 기도하며 사명에 집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