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닥사스다 제이십년 니산월에 느헤미야는 포도주를 올려드리기 위해 왕을 뵈었습니다. 왕이 보니 예전과 달리 그의 얼굴에 수심이 있었습니다. 왕이 묻자 느헤미야는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황폐되었고 그 성문이 불에 탔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왕이 무슨 도움을 주면 좋을지 물었을 때 느헤미야는 즉흥적으로 대답하지 않고 잠시 하늘의 하나님에게 묵도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유다 땅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해 주시기를 청했습니다. 이에 왕은 그에게 얼마나 걸릴지 기간을 묻고 여행을 허락해주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까지 가기 위해 통과해야 되는 나라의 총독들에게 조서를 써 주실 것과 필요한 재목을 주시기를 청했습니다. 왕이 허락하자 느헤미야는 이것이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셨기”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왕은 더 나아가 군대 장관과 마병을 보내어 그와 동행하게 했습니다. 느헤미야는 강 서쪽에 있는 총독들에게 이르러 왕의 조서를 전했습니다. 산발랏과 도비야가 느헤미야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심히 근심했습니다.
느헤미야는 매사에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일이 형통할 때 그것이 하나님의 도우심 때문임을 인정한 영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실제적인 일에도 빈틈이 없었습니다. 왕에게 자기의 원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었고, 여행을 위한 비자 문제, 성전과 성전 재건 기간 동안 자기가 살 집을 위한 목재를 요구했습니다. 하나님은 느헤미야와 같이 기도하는 사람, 영적인 관점이 있는 사람, 민첩하고 치밀하게 준비하는 사람을 쓰십니다.
Application: 순간 순간 기도합니까?
One Word: 기도로 치밀하게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