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4/10/19
Passage : 사도행전 28:23~31
Keyverse : 31
바울은 자기를 지키는 한 군사와 함께 따로 있도록 허락 받았습니다. 바울은 로마에 있는 유대인들 중에 유력 인사를 초청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의 일로 권했습니다. 하지만 그 반응은 실망스러운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복음에 대하여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흩어졌습니다. 이때 바울은 힘이 빠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동족들의 배척이 이미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예언된 것임을 기억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졌다는 것을 영접했습니다.
그런데 로마에서 복음 사역을 섬기고자 할 때 환경이 좋지 못했습니다. 바울은 감옥에 갇히지는 않았지만 셋방에 구류되었습니다. 그는 거리에 나아가 자유롭게 복음을 전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상황을 핑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처한 환경 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믿고 셋방으로 찾아오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가르쳤습니다. 심지어 그는 자기를 감시하기 위해 찾아오는 군인들을 영접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셋집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을 영접하여 복음을 전파하고 성경을 가르치는 바울의 사역은 거대한 로마에 비해서 너무나 미미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셋방에서 시작된 성경공부를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었습니다. 바울을 통해 복음을 영접한 사람들은 또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이렇게 하여 복음은 로마 구석구석으로 퍼져나갔습니다. 드디어 A.D. 313년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승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영접하여 복음을 전하고 성경을 가르치는 일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닙니다.
Application: 큰 비전을 품고 오늘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One Word: 한 사람에게 복음을 가르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