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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리이까

Date : 2014/10/23
Passage : 하박국 1:1~17
Keyverse : 1

하박국은 남유다가 바벨론에 망하기 직전에 혼란한 정국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 사회는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아니하고 악인이 의인을 둘러싸 정의가 굽어진 시대였습니다. 의인보다 악인이 더 많고, 악인들이 득세했습니다. 당연히 그 사회는 겁탈, 강포, 변론, 분쟁이 충만한 패역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의인은 이런 사회를 바라보며 탄식 가운데 기도합니다. 이 악에서 구원해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십니다. 구원해 달라고 외쳐도 침묵하십니다. 의인은 답답하여 ‘어느 때까지입니까?’ 탄식합니다. 더 나아가 ‘어찌하여 이 못 볼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보게 하시는가?’ 질문했습니다. 여기서 기도하는 의인을 봅니다. 의인은 아무리 힘들어도 그 답이 하나님에게 있으므로 하나님의 전에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현재 주위에서 일어나는 고통의 문제, 죄악의 문제, 힘든 문제를 가지고 주의 전에 가서 기도해야 합니다. 주의 답이 느리더라도 의인은 기도함으로 그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하박국이 기도하자 하나님은 응답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아주 놀라운 소식인데, 사납고 무섭고 표범처럼 빠르고 독수리처럼 날아 공격하는 갈대아를 세워 유대를 심판하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6).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돌이키기를 기다리시지만 끝내 돌이키지 아니하고 악을 행할 때 심판하십니다. 하박국의 구원에 대한 기도는 심판의 응답으로 결말이 났습니다. 이 응답을 듣고 하박국은 어찌하여 악인 갈대아를 통해 의인을 치시느냐고 따졌습니다. ‘하나님의 눈은 정결하신데 왜 거짓된 자를 방관하시는가 따졌습니다. 악한 자를 통해 무자비하게 여러 나라를 멸망시키시는 것이 옳으냐고 따졌습니다. 하나님은 악이 강성할 때 더 이상 참지 않으시고 더 강한 자 갈대아를 세워 심판하십니다. 갈대아를 세우사 심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Application: 악인들로 인하여 고통을 당할 때 어떻게 합니까?
One Word: 여호와께 기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