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에는 반드시 벌이 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현재 니느웨 성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피로 가득한 피의 성이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참담하게 멸망당했을까요? “그 안에는 거짓이 가득하고 포악이 가득하여 탈취가 떠나지 아니하였기 때문입니다.”(1) 나훔은 4절에서 니느웨의 죄악을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음행으로 여러 나라를 미혹하고 그의 마술로 여러 족속을 미혹하였느니라.” 니느웨는 자신의 탐심을 채우기 위해 일말의 도덕성마저 버렸습니다. 아주 잔인하게, 아주 부정하고 거짓된 방법으로 늑탈했습니다. 도를 넘어섰습니다. 앗수르가 잔인했기 때문에 망했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앗수르는 다른 민족을 거의 진멸시켰습니다. 이런 강포로 세상을 미혹했습니다. 힘 있는 자들을 미혹했습니다. 힘이 있다고 자신의 힘을 이용하여 남의 것을 그렇게 잔인하게, 악한 방법으로 빼앗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세상을 미혹한 앗수르를 벌하십니다. 그들을 벌하셔서 5절에 보면 그들의 치마를 걷어 올려 그 수치를 모든 민족에게 보이실 것입니다. 세계에 구경거리가 되게 하시고(5) 결국 그 자랑하던 니느웨 성마저 황폐하게 하실 것입니다(6).
애굽의 노아몬도 앗수르의 니느웨처럼 철옹성이고 부유한 도시였습니다. 그 도시가 멸망당했듯이 니느웨도 멸망당하게 됩니다. 그 견고한 성이 무화나무의 처음 익은 열매처럼 흔들기만 하면 떨어집니다. 아무리 강한자도 하나님이 흔드시면 그냥 떨어집니다. 더 강한 대적을 일으켜 심판하십니다. 그 때 세계 민족이 그의 멸망을 보고 손뼉을 칩니다. 이는 그들이 항상 행패를 부렸는데 그 대가로 멸망을 당하기 때문입니다(19). 하나님은 잔인한 자를 벌하시고 온유한 자를 복 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마음이 청결하며 온유하며 평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Application: 거짓과 포악이 가득하여 남의 것을 늑탈하고자 하는 자의 최후가 어떠합니까?
One Word: 부끄러운 것을 뭇 민족에게 보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