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내가 네 대적이 되어

Date : 2014/10/21
Passage : 나훔 2:1~13
Keyverse : 13

BC612년 경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는 난공불락의 성이었습니다. 성벽의 길이는 13km로 직사각형 모양이었고 성벽의 높이는 30m였습니다. 성벽 위로 6대의 마치가 나란히 달릴 수 있을 정도로 넓었고, 성 주위에 18m 깊이의 연못이 둘러쳐져 있어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철옹성이었습니다. 여기에 9b를 보면 “노략한 금은으로 저축한 것이 무한하고 아름다운 기구가 풍부했습니다.” 당시 앗수르는 잔인하기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11,12절의 수사자처럼 자기 새끼와 암사자를 위해 먹이를 찢고 움켜 사냥한 것으로 그 굴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런 성이 어떻게 됩니까? 1절에 보면 파괴하는 자 메대의 시아크세레스와 바벨론의 왕 나보폴라살이 치러 올라옵니다. 앗수르가 제아무리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해도 무너집니다. 메대 바벨론의 용사들이 번개같이 임해 무너뜨립니다(3-5). 그 때 강들의 수문이 열리고 아수라장이 되고 왕궁이 소멸되며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갑니다. 그 강한 앗수르가 왜 이렇게 공허하고 황폐하게 무너졌습니까? 하나님이 그의 대적자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요나서에 보면 하나님이 니느웨를 아끼사 요나를 통해 살길을 주셨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말씀에 순종하여 온유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교만해지고 잔인해졌습니다. 천하에 그의 대적자가 없었습니다. 이 때 여호와께서 그의 대적자가 되사 그를 치셨습니다. 앗수르는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 그를 아껴 은혜를 베푸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받은바 구원의 은혜에 기초하여 겸손하고 온유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Application: 받은 은혜에 기초하여 살지 않으면 누가 대적자가 됩니까?
One Word: 만국의 여호와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