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9/05/16
Passage : 사무엘하 22:1~20
Keyverse : 2,3
다윗은 사울의 손에서 구원을 받고 주변 나라들을 모두 정복한 후에 자기 영광에 도취되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했습니다. 그의 가슴 속에서는 환난 날에 반석과 피난처가 되시고, 원수들의 폭력에서 구원하신 여호와에 대한 자랑과 감사가 폭포수처럼 흘러나왔습니다. 여호와께 아뢴 노래를 보면 다윗은 '나'라는 말을 반복하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윗은 여호와가 자기의 하나님이심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환난 가운데 있을 때 그는 하나님에게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간구를 들으시고 친히 강림하사 모든 대적의 손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응답하신 것을 모세 시대에 시내산에 강림하셨을 때의 광경에 비유하여 묘사했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응답하여 그를 구원하셨을 때 그는 다시는 환난과 억압이 없는 참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다윗의 믿음은 추상적이지 않았습니다. 긴박한 삶의 현장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한 그 체험을 힘 있게 찬양했습니다.
우리도 실제 삶에서 하나님에게 순종하므로 구체적인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한 믿음에서 나오는 찬송은 힘이 있고 감동이 넘칩니다. 우리가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강림하셨던 것처럼 친히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고 우리를 모든 억압과 환난 가운데서 구원하십니다. 환난을 피하고 극복하는 것만이 목적은 아닙니다. 그것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이 더욱 귀한 것입니다. 우리가 고난 가운데 하나님에게 간절히 부르짖으며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오늘도 경험하기를 기도합니다. 그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확신 있게 증거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여호와가 ‘나’의 하나님이십니까? 한마디 나의 구원자 여호와
One Word: 하나님을 의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