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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망으로 말미암아

Date : 2014/10/12
Passage : 사도행전 26:1~23
Keyverse : 7

바울은 아그립바에게 유대인이 자기를 고발한 이유를 말했습니다. 그것은 온 이스라엘이 오랫동안 기다리던 ‘이 소망’ 곧 메시아가 나사렛 예수라고 자신이 증거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이나 바울이나 같은 소망을 가졌지만, 그 소망이 누구인가에 대한 생각이 달랐습니다. 바울은 ‘이 소망’이 곧 나사렛 예수님임을 확신했습니다. 이 확신은 먼저 자신의 체험에서 나왔습니다. 그는 과거 바리새인으로 유대의 풍속을 앞서 지키던 자로서 예수님을 대적했습니다. 즉,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고, 죽음에 몰아넣고, 벌을 주고, 신앙을 부인하게 만들고, 분노에 사로잡혀 외국에까지 가서 성도들을 박해하던 자였습니다. 이랬던 그가 이제는 예수님의 증거자가 된 것입니다.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주님은 바울이 이스라엘과 이방인에게 주님의 이름을 증거하여, 그들이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에게로 돌아오며, 죄 사함을 받고 거룩한 성도가 되도록 하는 일에 쓰임 받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대적자가 증인이 된 일, 부활하신 예수님을 빛과 음성으로 만난 체험은 이스라엘의 소망인 메시아가 나사렛 예수님임을 보여주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이 일을 아그립바 왕에게 말하며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이 소망 때문에, 그 이름 때문에, 자신이 유대인에게 핍박당하고 고소당했음을 말했습니다. 그가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고 증거하는 바는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예언한 것 밖에 없습니다. 고난과 부활의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에게 빛이 되신다는 것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죄 사함, 부활, 빛, 예언과 성취 등 참된 소망의 조건을 갖추신 분입니다.

Application: 나는 예수님이 참된 소망이라는 분명한 이유를 갖고 있습니까?
One Word: 예수님 나의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