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시대에 3년 동안 기근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사울이 기브온 사람들을 죽인 죄 때문이었습니다. 과거 이스라엘은 기브온 사람들을 죽이지 않기로 맹세했건만 사울은 이를 어기고 기브온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학살의 장본인은 이미 죽었지만, 하나님은 이 죄에 대해 다윗의 때에 재앙으로 징벌하셨습니다. 잘못된 역사는 후손들에게 불행을 가져옵니다. 하나님은 역사 속에 묻힌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거룩해지기를 원했습니다. 다윗은 기브온 사람들에게 “내가 어떻게 속죄하여야 너희가 여호와의 기업을 위하여 복을 빌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사울의 자손 일곱 명을 자기들에게 주어 목을 매달도록 요구했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자손 일곱 명을 처형하도록 내주었습니다. 이 일로 두 아들을 잃은 사울의 첩 리스바는 나무에 달려 죽은 아들들의 시체를 지키며 울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다윗은 처형된 사람들을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 장사지내 주었습니다. 이처럼 다윗은 잘못된 역사를 속죄함으로 기브온 백성들의 맺힌 한을 풀어 주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고 비를 내려주셨습니다. 우리는 과거 역사 속의 잘못을 속죄하고 정의를 바로 세움으로써 거룩해지고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성을 깊이 해야 합니다.
블레셋 거인이 피곤에 지쳐 있는 다윗을 죽이려 했을 때 아비새가 구해주었습니다. 다윗의 용사들은 왕에게 다시는 전쟁에 나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다윗은 ‘이스라엘의 등불’과 같은 존재로서 꺼지지 말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윗에게는 그를 존귀하게 여기고 충성을 다하는 여러 용사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이 있었기에 강대한 나라가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주님을 귀히 여기며 충성을 다하는 믿음의 용사들이 많을 때 그 만큼 우리 공동체는 영적으로 강해집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이 역사 속의 잘못을 드러내신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One Word: 묻힌 죄를 속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