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4/09/23
Passage : 에스라 3:1~13
Keyverse : 13
바벨론에서 돌아온 백성들은 각자의 성읍에서 살다가 일곱째 달에 예루살렘에 모였습니다. 그들이 모인 것은 초막절을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 제사장 예수아와 총독 스룹바벨은 제단을 만들고 그곳에서 율법대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또 규례대로 초막절을 지켜 날마다 절기의 번제와 예물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아직 성전의 기초는 놓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성전 건축을 위한 석수와 목수를 고용했습니다. 또 시돈 사람들과 두로 사람들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기름을 주고 백향목을 레바논에서 욥바 해변까지 운송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무너진 하나님의 성전에 이른지 이년 둘 째 달에 성전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20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을 세워 성전 공사의 감독을 하게 했습니다. 드디어 건축자들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습니다. 이때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을 생각하며 찬양한 것입니다. 바벨론에서 돌아와서 성전 건축을 시작하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큰 소리로 즐거워하여 찬송을 불렀습니다. 반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첫 성전을 보았기 때문에 대성통곡 했습니다.
성전 기초가 놓인 것을 보고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했고 어떤 사람들은 통곡했습니다. 포로 생활에서 돌아와 하나님의 성전 기초를 놓을 수 있게 된 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솔로몬 성전과 비교하는 사람들은 통곡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과거 영화로운 솔로몬 성전과 비교하면 하나님을 찬양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현실 속에서 놀라운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생각할 때 찬양할 수 있습니다. 이 시대 새롭게 이루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는 사람은 과거에 매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무엇을 보고 있습니까?
One Word: 하나님이 행하시는 새로운 일을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