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말씀 앞에 겸손하지 않은 시드기야

Date : 2014/09/20
Passage : 역대하 36:1~10
Keyverse : 12

요시야를 이어서 막내인 여호아하스가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통치 3달 만에 애굽으로 끌려가야 했고 유다는 거액의 벌금을 내야 했습니다. 애굽 왕 느고는 여호아하스 대신에 요시야의 둘째 아들인 엘리야김을 왕으로 세우고 여호야김으로 개명했습니다. 여호야김은 11년 간 통치했는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이 때 이번에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를 치고 그를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 후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이 왕이 되었는데 바벨론 왕은 그도 바벨론으로 잡아갔고 여호야긴의 삼촌이자 요시야의 셋째 아들인 시드기야를 왕으로 세웠습니다. 시드기야는 유다의 마지막 왕인데 그 역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고 바벨론에 순종하도록 한 선지자 예레미야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말씀 앞에 교만했고 자기 생각을 주장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유다를 바벨론 사람들의 칼에 심판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영육 간에 모든 보물들을 다 빼앗겼고 성전은 헐렸고 궁실도 불탔고 바벨론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과 거처를 아끼사 부지런히 그의 사신들을 보내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사신들을 비웃고 욕하고 그 말씀을 멸시했습니다. 그 결과 여호와의 진노를 자신들에게 미치게 했고 회복할 수 없을 지경이 되게 했습니다. 그들은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70년 동안 고난을 받았습니다. 페르시아 왕 고레스 원년에 하나님은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고레스를 감동시키시고 유다 민족의 귀환과 성전 재건 명령을 내리게 하셨습니다.

Application: 말씀 앞에서 자기생각을 주장합니까?
One Word: 말씀에 순종해야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