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낫세는 12세에 왕이 되었고 52년간 유다를 통치했습니다. 그는 이방인의 가증한 일들을 본받아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버린 산당을 재건하며 각종 우상을 섬겼습니다. 심지어 성전에 우상의 제단들을 쌓고 그 아들들을 불 가운데 지나가게 했습니다. 점술, 사술, 요술을 행했고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했습니다. 그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심히 많이 행하여 여호와를 진노하게 했습니다. 므낫세는 그 백성에게 두신 하나님의 뜻과 소망을 저버리는 데 앞장 선 사람입니다(9). 그 때문에 유다 백성은 이방인보다 더한 우상숭배를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므낫세에게 말씀을 주셨고 앗수르 군대를 보내사 바벨론으로 끌려가는 환난을 주셨습니다. 그러자 비로소 므낫세는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회개하며 간구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의 기도를 받으시고 그가 다시 예루살렘에 돌아와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 후 므낫세는 이방신들과 우상들을 숭배한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자신은 물론 백성들까지 하나님을 섬기도록 명령했습니다.

므낫세는 악영향의 대명사였습니다. 그 때문에 미혹을 받아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슬프시게 하는 우상숭배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환난을 통해서 겸손히 회개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종이 되었고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섬기도록 돕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악영향을 끼치던 쓸모없는 자였으나 변화되어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죄인도 회개하기를 원하시고 회개하면 용서해주십니다. 회복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그리고 그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자가 되게 하십니다.

Application: 므낫세와 같은 죄인이라고 절망합니까?
One Word: 므낫세의 기도도 들어주시는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