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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헤립의 손에서 구원을 받은 유다

Date : 2014/09/15
Passage : 역대하 32:1~23
Keyverse : 22

본문은 앗스르의 왕 산헤립의 침공을 다룹니다. 북이스라엘을 무너뜨린 앗수르에게 유다는 독 안에 든 쥐였습니다. 그러나 역대하 기자는 이 절체절명의 사건을 영적으로 바라봅니다. 1절에서 ‘이 모든 충성된 일을 한 후에’ 이 일이 일어났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 일은 하나님의 섭리가 있는 사건이며 유월절과 예배신앙을 제대로 지키는 유다를 하나님이 어떻게 지켜주시는지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히스기야와 방백들과 용사들은 백성들과 함께 물 근원을 막고 무너진 성벽을 보수하고 외성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히스기야는 백성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말을 했습니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그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7,8)” 하나님을 제대로 섬긴 히스기야는 두려워할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산헤립은 예루살렘으로 사람을 보내어 말하기를 앗수르와 그 신에게서 건짐을 받은 나라와 민족이 어디에 있느냐며 협박을 했습니다. 히스기야를 믿지 말 것이며 하나님도 믿지 말라고 조롱하고 비방했습니다. 이에 히스기야는 이사야 선지자와 더불어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나님이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진영의 지휘관급 병사들을 멸하셨습니다. 군급해진 산헤립이 고국으로 돌아갔다가 그가 섬기는 신의 전에서 자식들에 의해 살해당했습니다. 히스기야는 칼과 창을 쓰지 않고도 강대국을 물리쳤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여러 나라의 사절단들이 예물을 가지고 와서 히스기야에게 드렸고 그는 이후부터 모든 나라의 눈에 존귀하게 되었습니다. 군사력을 길러서 강대국을 이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피를 흘리지 않고 이긴다면 더 좋습니다. 방패와 칼로 백성을 지키는 것도 훌륭한 일이지만 하나님이 친히 보호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이 모든 충성된 일을 하면 하나님이 친히 방패요 구원자가 되어 주십니다.

Application: 구원의 길이 어디에 있습니까?
One Word: 하나님의 보호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