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 예식을 치른 백성들의 마음은 여호와로 인해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그들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주상들을 깨고 아세라 목상을 찍고 유다와 이스라엘 곳곳에서 산당들과 제단들을 제거했습니다(1). 그들에게는 우상들을 제거할 믿음과 담력이 있었습니다. 히스기야는 유월절 예식을 비롯한 성전 예배 문화가 일회성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이 있었습니다. 성전이 무너지고 율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데에는 이를 주도적으로 섬길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생계가 보장되지 않은 점이 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자신이 왕의 재산 중에 얼마를 정해서 아침과 저녁으로 번제에 쓸 제물을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들에게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몫을 주어 여호와의 율법을 힘쓰게 하라고 명령했습니다(3,4). 이에 백성들도 기쁨으로 순종했습니다. 모든 소산의 첫 열매와 십일조를 풍성히 가져왔습니다. 추수 기간 동안에 가져온 그 물질들이 산더미를 이루었고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만족하게 먹고도 많이 남았습니다. 히스기야는 이 물질들을 저축하고 간수하도록 책임자들을 세웠습니다.
히스기야는 온 유다에 이같이 행하되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했습니다. 이처럼 그가 행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에 수종 드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의 하나님을 찾고 한 마음으로 행한 결과 그는 모든 일에 형통했습니다(21).
Application: 형통하였더라
One Word: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찾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