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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시야의 형통과 실패

Date : 2014/09/07
Passage : 역대하 26:1~23
Keyverse : 16

웃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며 영적인 멘토 스가랴의 도움을 받았을 때 그는 형통했습니다. 웃시야는 서쪽으로 블레셋을 물리치고 영토를 확장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남쪽으로 애굽에까지 알려졌습니다. 문과 망대를 세워 예루살렘 성을 강하게 했고 웅덩이를 팠으며 육축을 기르고 농업을 발달시켰습니다. 강력한 군대를 양성했습니다. 각종 전투 장비도 구비했습니다. 그가 이처럼 강성하게 된 이유는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15).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며 하나님의 종들을 대우하며 하나님을 찾기에 힘쓸 때 하나님이 형통케 하십니다. 웃시야의 형통의 비결은 그의 지혜와 능력에 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 뜻대로 살고자 힘썼을 때 하나님이 기이한 방법으로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웃시야가 강성해지자 교만해졌습니다. 그는 제사장 외에는 들어갈 수 없는 성전에 들어가서 분향하고자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금하신 범죄 행위입니다(민16:40). 제사장 아사랴는 용맹한 제사장 80명을 데리고 들어가서 웃시야의 행동을 막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웃시야는 막무가내였습니다. 그는 화를 내며 손을 내밀어 향로를 잡고 분향하고자 했습니다. 이때 하나님이 치셔서 그의 이마에 나병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는 결국 성전에서 쫓겨나 별궁에 거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죽는 날까지 나병환자로 고통을 당했고 왕위도 아들 요담에게 넘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 때는 기이한 방법으로 형통케 하시고 강성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왕이라 할지라도 교만하여 하나님의 법도를 어기고 자기를 자랑하고자 하면 영원히 그 얼굴을 드러내지 못하게 하십니다.

Application: 강성해질 때 교만에 빠집니까?
One Word: 교만은 패망의 선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