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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나무에 걸려 죽은 압살롬

Date : 2009/05/11
Passage : 사무엘하 17:24~18:18
Keyverse : 18:9

압살롬은 요단을 건넌 후 요압을 대신하여 아마사를 군지휘관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스라엘 무리와 함께 길르앗 땅에 진을 쳤습니다. 한편 다윗은 마하나임에 이르러 그곳 유지들로부터 구호물자를 받았습니다. 그는 백성들을 점검하고 천부장과 백부장을 세웠습니다. 다윗은 백성들에게 “나도 반드시 너희와 함께 나가리라.”고 말했습니다. 압살롬 군대가 자신을 죽이는데 혈안이 되어 있음을 알았지만(17:2,3) 다윗은 반드시 백성들과 함께 나가서 싸우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간청했습니다. “왕은 우리 만 명보다 중하시오니 왕은 성읍에 계시다가 우리를 도우심이 좋으니이다.” 다윗은 “너희가 좋게 여기는 대로 내가 행하리라”고 대답했습니다. 다윗은 자기를 대신하여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를 전장에 보냈습니다. 결국 압살롬의 군대는 다윗의 군대에게 완전히 패했습니다. 백성들은 다윗을 아끼고 사랑했습니다. 다윗도 백성들을 아끼고 사랑했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군대를 아무도 막을 수 없습니다.

압살롬을 태운 노새가 상수리나무 아래로 지날 때에 압살롬의 머리가 그 나무에 걸렸습니다. 그가 자랑하던 머리카락이 그를 죽음의 곤궁에 빠지게 했습니다. 한 병사가 이 일을 요압에게 알렸습니다. 요압은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해달라는 다윗의 간곡한 부탁을 저버리고 즉시 달려가 압살롬을 죽였습니다. 압살롬의 시체는 가족묘에 장사되지 못하고 수풀 가운데 큰 구덩이에 묻히게 되었습니다. 악인의 최후는 비참했습니다. 하나님은 악인을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십니다(시141:10).

Application: 자랑하는 것이 도리어 화가 될 수 있습니다
One Word: 악인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