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가장 큰 소망은 가나안을 얻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세는 가나안 땅을 얻는 것을 걱정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그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실 것이며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실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광야생활과 달리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고 배불리 먹고 풍요로운 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을 얻는 것보다 얻은 후를 염려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그 아름다운 땅에서 멸절되지 않고 번성하기를 원합니다. 지금까지 광야생활을 할 때는 하나님의 백성들끼리만 살았습니다. 그런데 가나안에 들어가면 이스라엘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민족과 다른 문화가 가득한 곳에서 섞여서 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그 아름답고 풍요로운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여호와를 사랑할 때 그 정체성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사랑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지키며 후손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말씀을 사랑하고 늘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축복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물건과 집과 풍요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지켜야 합니다. 또 자녀들이나 양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쳐야 합니다.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칠 때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지 않을 것이며,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도 말씀에서 떠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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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하나님 사랑, 말씀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