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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얼굴을 피한 요나

Date : 2014/08/28
Passage : 요나 1:1~16
Keyverse : 3

하나님은 요나에게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에 가서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여기에는 죄인들을 심판하기보다 용서하고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이방 나라 니느웨 사람들이 구원 받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니느웨와는 반대 방향인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그리고 배 밑층으로 내려가 깊이 잠을 잤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태풍을 바다 위에 내리셨습니다. 배가 깨지자 사공들은 자기의 신들을 부르며 배를 가볍게 하려고 물건을 던졌습니다. 사공들은 이 재앙이 누구 때문인지 알려고 제비를 뽑았는데 요나가 뽑혔습니다. 요나는 자기 때문에 배에 어려움이 있는 줄 알고 자기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고 말했습니다. 사공들은 어쩔 수 없이 요나의 말대로 했습니다. 그러자 바다는 잔잔해졌습니다. 이는 폭풍의 원인이 요나의 불순종에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이 사건에서 보면 하나님의 마음과 달리 요나에게는 이방 나라 니느웨 백성에 대한 용서와 사랑이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 분의 얼굴을 피했습니다. 이에 반해 사공들의 마음은 하나님을 향해 열려 있었습니다. 선장은 자기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요나의 하나님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6). 사공들은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하나님 여호와를 두려워했습니다(14,16). 하나님이 택하셨지만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 요나와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는 사공들의 모습이 대조되어 나옵니다. 우리는 실제 생활에서 요나와 사공들 중 누구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행합니까?

Application: 하나님의 사명을 피하면 어떻게 됩니까?
One Word: 큰 폭풍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