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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Date : 2014/08/25
Passage : 아모스 8:1~14
Keyverse : 11

하나님이 아모스에게 여름 과일 한 광주리를 보여주셨습니다. 광주리 안에 과일이 풍성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경제적인 번영을 말합니다. 지금이 이스라엘의 최절정기입니다. 정상에 선 때입니다. 이 때 하나님은 무슨 말씀을 주십니까?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다.” 이는 이 정점을 시점으로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불과 30년도 안 되어 망하게 되었습니다. 망하는 이유는 최고로 풍성할 때 다음을 준비하는 삶을 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정상에 서는 순간 내려가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는 그 풍성한 것을 가난한 자들에게 잘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자신을 비우고 나누어 주는 것이 지속적인 번영의 길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어떻게 했습니까? 가난한 자를 삼켰습니다. 힘없는 자를 망하게 했습니다. 돈 버는데 혈안이 되어 월삭이 빨리 지나라, 안식일이 빨리 지나라 하며 저울을 속이며 신 한 켤레의 값으로 가난한 자를 노예로 샀습니다. 선지자가 계속 지적한 공의 즉 가난한 자들을 섬기는 일을 행하지 아니한 것입니다. 그 사회의 부가 가난한 자에게 흘러 들어가지 아니하면 불의와 불법과 거짓이 난무하여 결국 망하게 됩니다. 또 그들이 망한 이유는 우상 숭배 때문입니다(14). 이로 인해 곤고한 날이 이를 것입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멸망의 원인은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이 후 말씀을 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북이스라엘에 선지자가 없어졌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까지 700년 동안 여호와의 말씀이 없었습니다. 그 혼란한 정국에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자 그렇게 기도해도 여호와께서 말씀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 비틀거립니다.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같이 쓰러집니다. 사울이 왜 죽었습니까?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과 둠밈으로도, 선지자로도 말씀을 주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전쟁을 해야 하는데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해 갈하다가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 점치다가 망했습니다. 남 유다가 그래도 더 존속한 이유는 예레미야, 이사야, 에스겔, 다니엘 등을 통해 여호와의 말씀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비전입니다. 말씀이 살 길입니다. 하나님은 정상에 섰어도 자만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것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더욱 겸손히 여호와만 의지하는 자에게 말씀을 주십니다.

Application: 잘 될 때 무엇을 해야 합니까?
One Word: 여호와를 경외하고 가난한 자를 돌아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