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4/08/17
Passage : 아모스 2:1~16
Keyverse : 6
이방나라에 대한 심판을 경고하신 하나님은 이제 유다와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유다 백성들은 시내산 앞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율법대로 살겠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런 그들이 이제 하나님의 율법을 멸시하고 하찮은 것으로 여기며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그들이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유다에 불을 보내어 예루살렘의 궁궐을 사를 것입니다. 이스라엘도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들은 의인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소유를 갈취했습니다. 또한 가난한 자가 돈을 빌려 간 후 갚지 못하면 노예로 팔아버렸습니다. 그들은 가난한 자들을 무시하고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로 대접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한 여인에게 드나들면서 음란죄를 지을 만큼 성적으로도 부패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어떻게 그들을 강한 아모리 족속들의 손에서 구원하셨는가를 기억해야 합니다. 아모리 족속의 땅을 주신 이후에도 때를 따라 선지자와 나실인을 일으켜 주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손길을 경험한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합니까? 그들은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에게 예언하지 못하도록 협박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했습니다. 하나님에게 그 삶을 드린 나실인으로 하여금 포도주를 마시도록 유혹하여 넘어뜨렸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향해 경고합니다. “곡식 단을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같이 내가 너희를 누리리니” 하나님이 심판하시면 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고 용사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혹시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잊고 북이스라엘처럼 하나님의 율법을 하찮은 것으로 멸시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에게도 하나님보다 돈과 안일과 쾌락을 사랑하는 서너 가지 죄가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혹시 성령께서 하나님이 세우신 종들을 통하여 회개의 메시지를 들려주실 때 귀를 닫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경고를 들어야 합니다.
Application: 나에게 있는 서너 가지 죄는 무엇입니까?
One Word: 회개만이 살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