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니온에서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러자 순종하지 않은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악감을 품게 했습니다. 이들은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로 치려고 했습니다. 복음을 대적하는 사람들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방해합니다. 사도들은 피하여 루스드라와 더베에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루스드라에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게 되어 평생 걸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있는 것을 본 사도 바울이 큰 소리로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걸었습니다. 이를 본 무리들은 크게 놀라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 오셨다”고 소리쳤습니다. 신들의 이름을 따라 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헤르메스라고 했습니다. 심지어 제사장은 소와 화환을 가지고 무리와 함께 제사를 지내려고까지 했습니다. 두 사도는 이런 모습 앞에 옷을 찢었습니다. 이는 우상 숭배에 깊이 병든 그들을 향한 슬픔과 영적 분노의 표현입니다. 제사를 드리려는 그들에게 자신들은 신들이 아니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임을 강조합니다. 그러면서 복음을 전하는 목적을 말합니다.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것은 사람들이 헛된 우상 숭배를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로 돌아오게 함입니다. 창조주 하나님만이 유일한 참 경배의 대상입니다. 우상은 사람이 만든 것에 불과합니다. 돌과 나무는 생명이 없습니다. 우리를 돕지 못합니다. 거기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것은 헛되고 어리석습니다. 오늘날 하나님 대신 헛된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돈, 명예, 권력, 출세, 사람 곧 연예인이나 이성 친구 등을 우상으로 섬깁니다. 헛된 것을 버리고 창조주 하나님에게로 돌아와야 합니다. 복음은 헛된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에게로 돌아오게 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것은 바로 이를 위해서입니다.
Application: 복음을 전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One Word: 하나님에게 돌아오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