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Date : 2014/07/30
Passage : 역대하 20:14~37
Keyverse : 17

여호사밧과 그 백성들이 기도했을 때, 하나님은 여호와의 영이 충만한 레위 사람 야하시엘을 통해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 전쟁은 이스라엘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내일 그 원수들을 향해 내려가라는 방향을 주셨습니다.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원수들을 만날 때, 다만 대열을 이루고 서서 그들과 함께 하시는 여호와께서 구원하시는 것을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이 전쟁에서 싸울 것이 없습니다.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그들과 맞서서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실 것이요 친히 싸우실 것이요 큰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전쟁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만큼 큰 용기와 힘이 되는 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백전백승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시면 객관적인 군사력이 우위에 있어도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약속 앞에 여호사밧은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었습니다. 여호사밧은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도록 했습니다. 보통 전쟁에 임할 때, 최정예 부대를 전방에 배치하는데 그는 찬양대를 배치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친히 싸우신다는 신앙고백입니다.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 하나님은 복병을 두어 원수들을 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원수들은 서로를 죽이고 쳤습니다. 그 결과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었습니다. 여호사밧과 그의 백성들은 가서 적군의 물건을 탈취하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유다 군사들은 여호사밧을 선두로 하여 즐겁게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방 모든 나라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적군을 치셨다 함을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렇게 하여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했습니다.

Application: 원수들 앞에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One Word: 놀라지 말고 맞서 나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