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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합의 최후

Date : 2014/07/27
Passage : 역대하 18:12~34
Keyverse : 33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자는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 같이 왕에게 좋은 것이니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처럼 좋게 하도록 미가야를 종용했습니다. 그러나 미가야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말하겠다고 했습니다. 미가야는 사람들의 요구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 그것을 말하겠다고 단호히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떤 고난과 대가를 지불하고서라도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분명히 전할 수 있는 것이 말씀의 종의 자세입니다. 마침내 미가야가 왕 앞에 서게 되었고, 왕은 그에게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물어보았습니다. 이때 미가야는 “올라가서 승리를 거두소서” 하며 덕담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곧이어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전달했습니다. 미가야가 환상 중에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무리가 주인이 없으므로 각각 평안히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주인이 없다는 것은 왕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미가야가 또 다른 환상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보좌에 앉으셔서 “누가 이스라엘 왕 아합을 꾀어 그에게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까?”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한 영이 나와서 자신이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400명의 선지자는 그 거짓 영에 사로잡혀 거짓 예언을 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후 미가야는 옥에 갇히게 되었고, 고난의 떡과 물을 먹게 되었습니다. 아합은 말씀을 무시하고 길르앗 라못 점령을 감행했습니다. 그러나 미가야의 말이 마음에 걸려 변장하고 전쟁에 임했습니다. 아합은 자신을 숨기려고 인간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나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쏘았고, 그 화살에 맞아 죽었습니다. 아합은 심판을 모면하고 싶어 했으나 하나님의 심판의 화살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거스르는 악인의 최후는 이와 같습니다.

Application: 악인의 최후가 어떠함을 알고 있습니까?
One Word: 심판의 화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