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 보소서

Date : 2014/07/26
Passage : 역대하 18:1~11
Keyverse : 4

여호사밧은 하나님이 견고하게 하심으로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합 가문과 혼인함으로 인척 관계를 맺었습니다. 이 년 후 사마리아의 아합에게 내려갔고, 아합은 길르앗 라못을 함께 치자고 제안했습니다. 여호사밧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면서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오늘 물어보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아합은 선지자 사백 명을 모으고 하나님의 뜻이 어떠하신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일제히 하나님이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붙이실 것이니 올라가는 것이 좋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여호사밧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이 외에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없는지 다시 질문했습니다. 아합은 미가야라는 선지자가 있는데 그는 자신에 대해 좋은 일로는 예언하지 않고 항상 나쁜 일로만 예언을 하기 때문에 자신이 미워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여호사밧은 그런 말을 하지 말도록 했고, 아합은 여호사밧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합은 자신이 듣기 좋은 말만 들으려 하는 인본적인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중에 때로 부담으로 다가오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런데 부담스럽다고 해서 듣지 않으려 하고, 듣기 좋은 말씀만 선택해 듣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한편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뜻을 물으면서 그 뜻에 순종하려는 의인이었습니다. 의인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좇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갑니다. 이럴 때 잠시 고난이 있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와 형통함이 있습니다. 반면 악인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 뜻대로 행합니다. 악인은 잠시 형통하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패망의 길을 걸어갑니다.

Application: 자기 계획과 생각대로 행합니까?
One Word: 말씀하신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