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임했습니다. 그는 아사 왕과 그의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온 땅의 모든 주민들이 크게 요란하고 나라들끼리 전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여러 가지 고난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고난들이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이로 인해 국내외 정세가 불안했던 것 같습니다. 이때 아사랴는 아사왕과 유다 백성들에게 “강하게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여기서 강하게 하라는 것은 마음을 강하게 하여 하나님만을 계속해서 찾으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삶을 살다가 어려움이 생기면 계속해서 하나님을 찾기보다 다른 우상을 찾으려 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백성이 함께 하고자 하면 항상 함께 하시는 분입니다. 그를 찾으면 만나주십니다. 심지어 하나님은 제사장도 없고 율법도 없는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환난 때에 하나님을 찾자 그들을 만나 주셨습니다. 고난으로 요란한 상황일지라도 하나님만을 섬길 때 하나님은 그들의 행위에 상급을 주십니다. 아사 왕은 아사랴의 말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을 제거하고 여호와의 제단을 다시 쌓았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을 예루살렘에 모아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만을 찾겠다고 언약했습니다. 심지어 아사 왕의 어머니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목상을 만들자 태후의 자리를 폐하고 우상을 찍고 빻아 불살랐습니다. 이렇게 고난 속에서 마음을 강하게 하여 하나님만을 섬겼을 때 하나님은 그들을 만나 주셨습니다. 그들의 사방에 평안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고난 속에서 하나님만을 찾는 자에게 상급을 주시는 분입니다.

Application: 나를 흔드는 고난이 있습니까?
One Word: 마음을 강하게 하고 하나님만을 찾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