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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살롬의 반역

Date : 2009/05/07
Passage : 사무엘하 14:25~15:12
Keyverse : 12

압살롬은 수려한 외모를 가진 자였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받는,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흠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머리털도 길고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그는 교만하고 감정적이고 왕위에 대한 욕심이 강했습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뒤 이년이 지나는 동안 왕의 얼굴을 보지 못했을 때 압살롬은 자신의 문제를 돌아보고 회개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압살롬은 회개하기보다 자기를 불러주지 않는 다윗에 대해서 서운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불러도 응답이 없는 요압에 대해서도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요압의 밭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 불은 압살롬의 마음에 불타오르고 있는 분노와 교만을 반영한 것이었습니다. 놀란 다윗은 부랴부랴 압살롬을 불러서 그의 화를 진정시키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다윗의 큰 실수였습니다. 압살롬이 회개하지도 않았는데 문제를 일으킨다고 무조건 받아주는 것은 옳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압살롬은 더 교만해져서 안하무인이 되었습니다.

압살롬은 왕이 되고자 하는 야심에 사로잡혀 본격적으로 반역을 준비했습니다. 그는 자기를 위해 따로 사병을 양성했습니다. 또한 그는 아버지에 대하여 강한 적개심을 가지고 재판받으러 오는 사람들의 마음에 왕에 대한 불신을 심음으로 아버지 다윗과 백성 사이를 이간질했습니다. 자신만이 정의를 베풀 수 있는 것처럼 꾸몄습니다. 이로써 백성들의 마음을 도적질했습니다. 아버지 다윗에게 거짓말을 하고 헤브론으로 가서 스스로 왕이 되었습니다. 압살롬은 자신을 받아준 아버지의 사랑을 악으로 갚았습니다. 회개치 않는 심령은 더 큰 죄를 잉태하게 됩니다. 압살롬은 반역을 일으켜서 정권을 잡았지만 결국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격이 되었습니다.

Application: 당신의 내면은 순수합니까? 까?
One Word: 교만의 불을 제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