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보암 재위 5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왔습니다. 그는 병거 1200대, 마병 6만 명과 인근 나라들의 백성들까지 이끌고 왔습니다. 애굽 왕 시삭은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을 빼앗고 예루살렘에 이르렀습니다. 이 때 선지자 스마야는 이렇게 된 것이 르호보암과 유다방백들이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도 그들을 버려 시삭에게 넘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방백들과 왕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옳고 자신들이 잘못했음을 인정했습니다. 이렇게 겸손히 지적을 받아들이자 하나님을 그들을 멸하지 않고 조금 구원하기로 방향을 트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시삭의 종이 되어 섬기는 가운데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세상나라를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를 알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애굽 왕 시삭은 예루살렘을 치고 귀한 것들을 다 빼앗아갔습니다. 하나님은 르호보암이 하나님의 징계와 지적 앞에 마음을 겸손하게 하고 그것을 받아들였기에 노를 돌이키셨고 유다를 다 멸하지 않으셨습니다.
르호보암과 백성들은 처음 3년 동안 탈출 제사장들, 레위인들, 성도들의 도움을 받아서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했습니다.(11:17) 그러나 그가 강하게 되었을 때(12:1)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습니다. 여호와를 버릴 때 결국 하나님도 그들을 버리셨습니다. 하나님을 찾을 때 강해지지만 하나님을 버릴 때 약해집니다. 어려울 때는 마음을 굳게 하여 여호와를 찾습니다. 그러나 잘 되고 안정되면 마음이 풀어져 여호와를 간절히 찾지 않기 쉽습니다. 무엇이 잘 될 때 여호와를 구하는 마음을 굳게 해야 합니다.
Application: 잘 될 때입니까?
One Word: 마음을 굳게 하여 여호와를 구하라